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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의 12일 묵상(20250502): 요한복음 20장 19, 24절

  • Writer: HYUK CHOI
    HYUK CHOI
  • May 1
  • 1 min read

Updated: May 7

[묵상]


닫힌 문을 넘어오시는 주님


부활하신 예수님이 다섯 번째로 제자들을 찾아오신 날, 제자들은 두려움에 문을 걸어 잠그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죽음 이후, 모든 게 끝난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닫힌 문을 뚫고 들어오십니다. 두려움의 벽을 뚫고, 절망의 방 안에 들어오셔서 말씀하십니다.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문을 열 때까지 기다리지 않으셨습니다. 당신이 먼저 오셨고, 먼저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먼저 상처 입은 손과 옆구리를 보여주셨습니다. 우리가 두려움에 닫혀 있을 때, 주님은 닫힌 문을 넘어서 찾아오십니다. 우리 안에 평안을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그 자리에 도마는 없었습니다. 누군가는 아픔을 함께 나누는 자리를 놓치기도 합니다. 도마는 슬픔을 혼자 품었고, 믿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도마를 외면하지 않으셨습니다. 그 다음 주에도, 다시 오셔서 말씀하셨습니다.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주님은 믿음이 약한 자도, 상처 난 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오늘 우리 마음에도 문이 있습니다. 누군가의 시선이 두려워 문을 걸어 잠그고, 상처받을까 봐 마음을 닫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그런 우리를 찾아오십니다. 닫힌 마음 안에 들어오셔서 말씀하십니다.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도마처럼 의심할 때도 있습니다. 믿고 싶지만 믿어지지 않는 마음, 혼자만 뒤처진 것 같은 불안함. 그러나 주님은 그런 도마를 위해 다시 오십니다. 믿지 못한 것을 꾸짖지 않으시고, 손 내밀며 말씀하십니다.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 내일 묵상 말씀 | 주일 찬송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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