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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의 47일 묵상: 사도행전 1장 4-5절, 8절

  • Writer: HYUK CHOI
    HYUK CHOI
  • Jun 5
  • 1 min read

[묵상]


성령님과 함께 하는 증인의 삶


성령님은 자칫 ‘관객’에 머물 수 있는 우리를 ‘증인’이 되도록 도우시는 분입니다. ‘관객’은 남의 믿음을 구경하고 신앙을 분석하지만, 정작 복음 전파에는 침묵한 채 살아갑니다. 반면 ‘증인’은 구원의 감격을 가슴에만 담아두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소금과 빛으로 살아가며, 예수님께서 이루신 복음을 말과 삶으로 전합니다.


복음 전파는 단순한 활동이 아니라 ‘영적인 일’이며, 영혼의 구원은 ‘영적 목표’입니다.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영적인 힘’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돕기 위해 성령님을 보내주셨습니다. 우리는 날마다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내가 증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증인은 자기 능력이 탁월한 사람이 아니라, 성령님의 도움을 받아 예수님을 드러내는 사람입니다.


나는 지금 ‘관객’처럼 머물러 있는지, 아니면 ‘증인’으로 살아가고 있는지를 정직하게 점검해야 합니다. 아직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며, 그들의 마음이 열려 복음을 받아들이도록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드려야 합니다. 또한 우리의 삶과 말이 하나님을 나타내는 증거가 됨을 늘 기억하며 살아야 합니다.


  • 내일 묵상 말씀 | 갈라디아서 5장 22-23절; 이사야 40장 3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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