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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절묵상(20241203): 창세기 3:15, 갈라디아서 4:4-5

  • Writer: HYUK CHOI
    HYUK CHOI
  • Dec 2, 2024
  • 1 min read

[묵상]


여인의 후손으로 오신 예수님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지은 직후, 하나님께서는 구원의 소망을 약속하셨습니다.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창세기 3:15). '여자의 후손'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며, 머리가 상하여 멸망할 존재는 사탄입니다. 하나님은 이 약속대로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셨습니다(갈라디아서 4:4).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구원하시겠다는 하나님의 계획은 이렇게 오래전에 시작되었습니다. 성탄절, 곧 아기 예수님의 탄생은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된 사건이며,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의 사건입니다. 우리의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에서 시작되었으며, 그 사랑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를 믿는 자는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십니다(요한복음 3:16).


그러나 변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성경은 우리에게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라"고 강력히 권면합니다(히브리서 12:2). 묵상은 예수님을 바라보는 시간입니다. 묵상이 깊어질수록 우리의 삶과 믿음도 더욱 깊어지고 풍성해집니다. 오래전부터 우리를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변치 않는 의지와 사랑을 기억하며, 예수님을 통해 주신 구원에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리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 내일 묵상 말씀 - 창세기 12:3, 사도행전 3:25, 마태복음 1:1, 누가복음 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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