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롯의 유아 학살로부터 보호를 받으신 예수님
로마의 역사학자인 요세푸스(Josephus)의 역사기록에 의하면 헤롯(Herod)은 천하에 둘도 없는 악하고 잔인한 왕이었다고 합니다. 동방박사의 이야기를 들은 헤롯은 베들레헴과 그 지경 안에 있는 두 살 이하의 아이들을 모조리 죽이라는 참으로 끔찍하고 잔인한 명령을 내렸고, 그 명령은 그대로 수행되었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여 여전히 전쟁 중입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은 확산되고 있으며 이미 많은 사람들이 비극적으로 죽었습니다. 전쟁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미얀마는 여전히 내전 중입니다. 미얀마 군부는 민간인들을 고문한 후에 대량 학살했습니다. 군부와 국민이 싸우고 있습니다.
지금도 세상 권력은 자기 욕심을 채우기 위해 자기가 만든 명분을 내세우며 사람들의 목숨을 빼앗아가고 있습니다. 슬퍼하며 통곡하는 소리가 이곳저곳에서 들립니다. 헤롯 왕의 잔혹한 유아 학살 현장에 예수님이 계셨습니다. 예수님은 태어나면서부터 자식을 잃은 모든 어머니의 슬픔을 짊어지신 분이 되셨습니다.
예수님의 탄생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위로입니다. 예수님을 통해 얻은 구원은 이 세상에서 경험하는 슬픔을 이기게 하는 힘입니다. 힘들 때, 슬플 때, 괴로울 때 예수님을 생각하십시오. 하늘의 위로가 임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구원과 위로가 함께 하기를 기도해 줄 사람(들)을 떠올려보세요. 그리고 기도해 주세요.
내일 묵상 말씀 - 시편 110:1-3, 히브리서 5:5-6, 19-20, 7: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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