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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20240509): 사도행전 7장 54-60절

  • Writer: HYUK CHOI
    HYUK CHOI
  • May 9, 2024
  • 1 min read

[읽기]


[묵상]

스데반 집사님을 통해 가르치시다


스데반 집사님이 나옵니다. 7장 1-50절을 읽으면 구약성경의 전반부를 요약해 놓은 듯 합니다. 스데반 집사님은 그만큼 성경 말씀에 익숙했습니다. 스데반 집사님에게 성경 말씀은 지식만이 아니라 그의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이었습니다. 우리는 분주한 생활에서도 성경 말씀이 나의 삶을 변화시켜 가도록 시간과 정성을 들여야 합니다. 성경을 더욱 사랑하도록 기도하십시오.


왜냐하면,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느니라”고 성경은 말하기 때문입니다.(로마서 10:17) 우리에게 필요한 ‘날마다의 믿음’은 ‘날마다의 말씀과 기도’를 통해 다져져야 견고해지기 때문입니다. 스데반 집사님을 아는 사람들은 그를  ‘믿음과 지혜와 성령이 충만하고, 은혜와 권능이 충만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칭찬받는 분’이라고 말하였습니다.


또한 성경은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고 말합니다.(갈라디아서 5:17) 이 말씀은 ‘우리 안에 하나님의 말씀이 채워지 않으면, 육체의 소욕(욕심, 욕망)이 바로 튀어 나온다’는 의미 입니다. 그래서는 안 됩니다. 우리 말과 삶은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는 통로여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눅 9:23)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는 자리는 ‘묵상과 기도의 자리’입니다. 묵상과 기도의 자리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생각을 우선시하고, 나의 욕심들을 내려놓고, 세상에 대한 애착을 버리고, 세상이 주는 두려움을 하나님의 약속으로 이기게 됩니다.


오늘 하나님은 스데반 집사님을 예로 삼으셔서 우리에게 1) 분주한 생활에서도 성경 말씀이 나의 삶을 변화시켜 가도록 시간과 정성을 들이라고 말씀하십니다. 2)우리 내면에 하나님의 말씀을 날마다 채워 우리 말과 삶이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는 통로가 되라고 하십니다. 3)묵상과 기도의 자리에서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는 삶을 살라고 하십니다. 이것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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