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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K CHOI

매일묵상(20240628): 사무엘상 13장 1-23절

[읽기]


[묵상]

간절한 기다림


상황이 긴박해지자 사울 왕은 매우 조급해졌습니다.(11절) 사람이 조급해지면 일어나지도 않은 일들을 미리 염려합니다. "블레셋 사람들이 나를 치러 길갈에 내려 오겠거늘..." (12절) 조급해지면 염려들이 곧장 닥칠 것 같은 일들로 사람들의 마음과 생각에 다가옵니다.


우리도 조급할 때가 있습니다. 또한 미리 염려할 때가 있습니다. 마음 속에 '느긋해야지!' 하며 주문 걸듯이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조급함'의 반대말을 '느긋함'이라고 말하곤 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인 우리는 '조급함'의 반대말을 '간절한 기다림'이라고 말해야 합니다.


우리는 조급해질 때 찾아오는 염려를 가지고 하나님 앞으로 가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가져간다는 것은 기도한다는 것입니다. 기도한다는 것은 하나님이 나를 위해 어떤 일을 행하실 것이라는 믿음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조급하고 염려한다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습니다.


조급한 일이 있으신가요? 미리 염려하는 일이 있으신가요? 조급하고 염려되는 일을 하나님 앞에 가져가 기도하고 계신가요? 기도하지 않고 내 힘으로 해결하려 할 때 우리는 방황합니다. 기도할 때 우리는 겸손해집니다. 하나님은 겸손히 기도하는 사람에게 응답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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