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매일묵상(20240706): 사무엘상 19장 1-24절

  • Writer: HYUK CHOI
    HYUK CHOI
  • Jul 6, 2024
  • 1 min read

[읽기]


[묵상]

요나단의 눈길


사울과 요나단이 다윗을 바라보는 눈길은 달랐습니다. 사울에게 다윗은 '제거의 대상'이었습니다. 요나단에게 다윗은 '사랑의 대상'이었습니다. 한 사람 다윗에 대한 두 사람의 눈길의 온도가 너무나 달랐습니다.


그러나 요나단은 다윗만 사랑한 것이 아닙니다. 그는 사울에게 무죄한 피를 흘려 범죄하지 말라고 말합니다.(4-5절) 사울이 그의 아버지였지만, 이런 직언은 생명을 내 놓는 일일 수 있었습니다. 사랑 때문입니다.


사람은 이해관계에 따라 다른 사람을 바라보는 시선의 온도가 달라집니다. 요나단은 따뜻한 사랑의 눈길이 평화를 만들었습니다. 우리가 이해관계를 뛰어넘는 사랑의 눈길을 보내어 평화를 만들기를 기도합니다.

 
 
 

Recent Posts

See All
매일묵상(20250707): 예레미야애가 3장 19-24절

[묵상] 새 사랑의 힘 아침에 눈을 뜰 때, 나는 무엇을 먼저 떠올리는가? 어제의 상처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사랑인가? 기억은 훈련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종종 무심코 떠오르는 아픈 기억에 사로잡혀 하루를 무겁게 시작하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매일묵상(20250704): 누가복음 10장 1-11, 16-20절

[묵상] 하나님의 평안을 전하는 삶 우리는 사람을 만날 때, 어떤 말을 먼저 건네야 할지 고민할 때 많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집에 평안이 있을지어다”(5절).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은 단순한 인사를 넘어, 마음 깊은...

 
 
 
매일묵상(20250703): 갈라디아서 6장 (1-6), 7-16절

[묵상] 우리의 유일한 자랑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신 날은 구원의 역사가 고통과 침묵 속에서 이루어진 날입니다. 아침 9시에 시작된 그 고난은 오후 3시, 마지막 숨을 거두시기까지 여섯 시간 동안 이어졌습니다. 그 앞에는 겟세마네 동산에서의...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