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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20240709): 사무엘상 20장 1-42절

  • Writer: HYUK CHOI
    HYUK CHOI
  • Jul 9, 2024
  • 1 min read

[읽기]


[묵상]

하나님과 친밀해질 때


다윗과 요나단은 성경에 나온 대표적은 친구 사이입니다. 다윗과 요나단은 친구가 될 수 있는 관계가 아니었습니다. 요나단은 사울을 이어 이스라엘의 두 번째 왕이 될 왕자였고, 다윗은 하나님이 지목한 이스라엘의 두 번째 왕이었습니다. 사울은 인기가 점점 많아지는 다윗을 견제하여 약 30년 동안 다윗을 제거하려고 했습니다.


요나단은 다윗이 하나님이 정하신 왕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14절을 보면, 요나단이 다윗에게 '자신과 가족을 해치지 말라'고 합니다. 다윗이 왕이 되어 요나단과 그 가족을 정적으로 생각하여 제거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성경은 다윗에 대한 요나단이 '자기 생명을 사랑함 같이 그를 사랑'하였다고 말합니다.(17절)


요나단이라는 사람이 참 흥미롭습니다. 먼저 그는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려는 하나님의 뜻을 알았고, 그것을 인정했습니다. 그는 환경적으로 친구가 될 수 없는 다윗과 친구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과 친밀한 사람이 사람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친밀해질수록 하나님의 눈길과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대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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