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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K CHOI

매일묵상(20240814): 사무엘하 16장 1-14절

Updated: Aug 19

[읽기]


[묵상]

매일 무엇을 듣고 무엇을 말하나요


우리는 매일 많은 말을 듣고, 적지 않은 말을 하고 삽니다. 어떤 말을 듣고 있나요? 다른 사람에게서 듣는 말이 있고, 내 안에서 들리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 말을 하고 사나요? 다른 사람에게 하는 말이 있고, 내 안에 있는 나에게 하는 말이 있습니다.


압살롬을 피해 도망가는 다윗은 므비보셋의 종 시바를 만납니다.(1절) 시바는 다윗에게 거짓말을 합니다.(3절) 어려운 상황에 있던 다윗은 판단능력이 떨어져 시바의 거짓말을 구분하지 못합니다. 길을 가다 이번에는 사울의 친족인 시므이를 만납니다.(5절) 시므이는 다윗에게 저주의 말을 합니다.(5-8절)


우리가 매일 많이 들어야 할 말은 '하나님이 나에게 하시는 말'입니다. 우리가 매일 많이 해야 할 말은 '하나님이 나에게 가르치신 말'입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하시는 말은 격려와 용기를 줍니다. 하나님이 하실 수 있다고 말씀하신 것은 '된다!'를 약속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가르치신 말을 할 때 우리는 상대에게 격려와 용기를 전합니다. 하나님이 그 말씀대로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민수기는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라고 말합니다.(민 23:19)


시바와 시므이의 말처럼 세상은 거짓말과 저주 등 사람의 영혼을 죽이는 말로 가득차 있습니다. 우리도 그 영향 아래 있습니다. 잠언은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다고 말합니다.(잠 18:21)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한다고 말합니다.(잠 15:1) "칼로 찌름 같이 함부로 말하는 자가 있거니와 지혜로운 자의 혀는 양약과 같"다고 말합니다.(잠 12:18)


우리는 매일 성경을 읽으며 '하나님이 나에게 하시는 말'을 듣고 세상과 사람에게 상처입은 내 영혼을 살려야 합니다. 우리도 세상에서 들은 말로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하여 사람에게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우리는 '내 입을 통해 하나님이 하기 원하시는 말'을 하며 살아야 합니다. 세상과 사람이 나에게 상처를 주었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자주 들어야 합니다. 우리가 세상과 사람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려면 성경을 통해 이야기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배워야 합니다. 우리는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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