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
[묵상]
하나님의 이름을 지닌 자
하나님은, 3절을 보면, 솔로몬 왕이 건축한 성전을 구별하시고 당신의 이름을 두셨습니다. 이것이 성전의 본질적인 존재 이유입니다. 성전이 성전인 이유 그리고 성전이 거룩한 이유는 그 건물이 화려하고 웅장하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 이름을 그곳에 두셨기 때문입니다.
신약에서는 우리가 성령님이 거주하시는 건물(성전), 즉 하나님의 이름을 두신 곳이라고 말합니다.(고전 6:19) 이것이 우리의 정체성이자, 존재 이유입니다. 이것을 알 때, 우리는 세상의 가치관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이름을 지닌 자로서 거룩하고 구별되게 살아갑니다.
성전은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드러내는 특별한 목적을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성령님의 전인 우리에게 특별한 목적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이 거룩하신 분이심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이 목적을 알 때 외적인 성공보다 우리 내면의 거룩을 추구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성전을 구별하셨고, 그곳에 자신의 이름을 두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을 지닌 성전으로 세상에서 살아가도록 부름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세상의 가치관에 맞서 하나님의 뜻을 따르며 살라고 부탁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을 지닌 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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