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20240923): 창세기 32장 24-28절

[묵상] 

하나님과 씨름하는 신앙

험난한 인생을 살아온 야곱

• 야곱은 형 에서의 축복을 속여받고, 외삼촌 라반의 속임 속에서 20년을 보냈습니다. 그는 자신이 겪은 수많은 시련 속에서 홀로 남게 되며, 자신이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마주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그는 자신의 지혜와 능력이 아닌 하나님께 의지해야 함을 깨닫습니다.

얍복강에서의 씨름

• 야곱은 얍복강에서 홀로 하나님과 씨름하며 간절하게 기도하기 시작합니다. 그는 자신의 한계를 인정합니다. 한계를 인정할 때 기도하게 됩니다. 하나님께 진정한 기도를 드리며 자신의 죄를 고백합니다. 이 기도는 단순한 요청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 회복입니다.

새로운 정체성과 축복

• 하나님은 야곱의 이름을 이스라엘로 바꾸어 주며 새로운 정체성을 부여합니다. 야곱은 하나님께 그의 기도가 진실했음을 인정받아, 더 이상 속임수의 삶이 아니라 하나님과 동행하는 축복의 삶으로 바뀝니다. 이는 그의 인생의 방향을 완전히 새롭게 만드는 계기가 됩니다.

기도의 응답과 평안

• 야곱은 두려워했던 형 에서를 만났을 때, 하나님의 응답을 경험하며 평안을 찾습니다. 기도를 통해 자신의 과거를 정리하고 새로운 길을 열어갈 수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하나님과 씨름하는 기도를 통해 새로운 정체성과 축복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