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
[묵상]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
엘리야가 큰 승리 후에 상황 앞에서 낙심하여 있습니다. 이세벨의 위협을 피해 도망칩니다. 상황으로부터 도피합니다. 도피하니 하나님으로부터 단절됩니다. 보이는 것은 자기 상황뿐이고, 느껴지는 것은 깊은 절망입니다. 자신을 빚어가시는 하나님은 보이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생각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먼저’ 엘리야를 먹이시고 쉬게 하십니다. 육신이 피곤해지면 영혼도 지칩니다. 일 중독이 몸과 맘을 무너뜨립니다. 분주하게 살아야 하지만 육신과 정신이 쉴 수 있어야 합니다. 몸과 맘이 무너지는 직전에 신호가 있습니다. 무시하면 안 됩니다. 자신의 건강을 돌보고, 영혼이 잘 쉬도록 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하나님은 엘리야에게 세미한 소리로 말씀하십니다. 그 세미한 소리 전에 강한 바람과 지진과 불을 보게 하십니다. 우리가 보고 들어야 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의 모습과 사역이 아닙니다. 나보다 잘하고 있는 사람, 교회가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나에게’ 말씀하시는 ‘세미한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엘리야에게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는 7,000명이 있다고 알려주셨습니다. 하사엘과 예후와 엘리사에게 가서 왕과 선지자로 세우라는 사명을 주셨습니다. 혼자라고 생각할 때, 하나님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하시고, 보내주십니다. 우리가 해야 할 사명이 무엇인지를 말씀해 주십니다.
몸과 맘이 잘 쉬도록 시간을 잘 조절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세미한 소리를 듣기 위해 하나님 앞에 머물러야 합니다. 내 열심과 내 힘으로만 하면 금방 지치고 낙망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사람들과 사명이 우리를 낙망과 지침에서 일어나게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용기를 주십니다. 다시 힘을 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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