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난리와 난리 소문 속에서 믿음의 길을 걸으십시오
예수님은 성전이 무너질 것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재난의 징조에 대해 언급하십니다.(1-2절) 예수님의 이름을 언급하며 잘못된 가르침을 전파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며, 지진과 기근에 대한 난리와 그 소문을 들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7-8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 북한과 남한의 대립, 미얀마와 시리아 내전, 아프카니스탄의 인권 침해, 수많은 지진과 굶주림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 대한 소식을 듣고 있습니다.
우리는 거짓된 가르침을 분별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말씀의 뜻을 계속 배워야 합니다. 예를 들어, TEE 공동체학습의 한 과목인 '신앙의 토대'는 우리가 누구를 믿으며, 무엇을 믿는지를 잘 가르쳐 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모르면 세상의 지식과 경험이 있더라도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게 됩니다.(에베소서 4:14) 난리와 난리의 소문을 들을 때, 우리는 "두려워하지 말라"(7절)는 말씀처럼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을 유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복음이 먼저 만국에 전파되"(10절)는 일에 적극 참여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영원한 소망임을 사랑으로 전해야 합니다.
오늘 아침예배를 드리며 난리의 소문 중심에 있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 북한과 남한의 대립, 미얀마와 시리아 내전, 아프카니스탄의 인권 침해, 수많은 지진과 굶주림으로 고통받는 사람들.' 또한 여러분에게 생각나는 곳이 있을 것입니다. 전쟁이 그치고, 상처입은 사람들이 위로를 받고, 복음이 전파되도록 함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 교회의 주일예배가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우리의 믿음을 온전히 고백하는 시간이 되고,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평강과 위로가 우리 마음에 차고 넘치도록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주일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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