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믿음과 사랑과 소망이 조화된 교회
어제 우리는 은혜와 기쁨, 그리고 감사로 성탄일예배를 축복 가운데 보냈습니다. 모두가 성탄 찬양을 부르며 하나님께 우리의 감사와 기쁨을 고백했고, 함께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치며 뜻깊고 즐거운 시간을 나눴습니다.
이제 우리는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사람들입니다(9-10절). 첫 번째 성탄에 아기로 오신 예수님은 재림의 날에 구원과 심판의 주님으로 다시 오실 것입니다. 그날을 소망하며, 우리 모두 믿음과 사랑과 소망이 조화된 교회로 살아가야 합니다(3절).
사도 바울이 전한 복음은 단순히 말로만 그친 것이 아니라, 능력과 성령, 그리고 큰 확신으로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의 마음 깊숙이 전해졌습니다(5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목회자가 말뿐만 아니라 능력과 성령, 큰 확신으로 말씀을 전하도록 함께 기도해야 합니다.
데살로니가교회 교인들은 많은 환난 가운데서도 성령께서 주시는 기쁨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며, 주님을 본받는 삶을 살았습니다(6절). 새사랑교회의 모든 교우들도 어려움 속에서도 말씀을 중심으로 살아가고, 자신과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삶을 이어가야 합니다.
데살로니가교회의 믿음의 역사, 사랑의 수고, 소망의 인내에 대한 소문은 마게도냐와 아가야 지방을 넘어 온 지역에 널리 퍼졌습니다(8절). 우리 교회 역시 믿음과 사랑과 소망으로 아름다운 소문이 토론토를 넘어 더 멀리 퍼지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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