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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20250131): 누가복음 4장 21-30절

HYUK CHOI

[묵상]


자유와 평안


죄가 사람을 사로잡고, 눈멀게 하고, 짓누릅니다(누가복음 4:18). 죄는 사람을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게 하고, 마음속에 두려움을 심어 놓습니다. 죄책감과 부끄러움에 눌려 하나님 앞에 나아가지 못하게 합니다. 세상의 생각과 가치관에 묶여 하나님의 뜻을 깨닫지도, 받아들이지도 못하게 만듭니다. 또한, 과거의 실수와 실패에 갇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합니다.


두려움은 자유를 빼앗고,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게 합니다. 사람들은 세상의 기준과 기대 속에서 실패할까 봐 두려워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할까 봐 불안해합니다. 미래에 대한 걱정, 관계에서 받은 상처, 삶의 무거운 짐이 우리를 짓누릅니다. 이런 두려움은 마음을 어둡게 하고, 얼굴을 무겁게 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죄와 두려움에 사로잡힌 우리를 위해 오셨습니다(21절). 예수님 안에서 우리는 죄에서 벗어나고, 두려움 대신 평안과 소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자신의 목숨까지 내어 주시며 우리를 사랑하신 예수님께 나를 짓누르는 모든 두려움을 맡기길 바랍니다. 오늘도 주님이 주시는 참된 자유와 평안을 누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내일 묵상 말씀 | 주일예배 찬송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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