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20250226): 시편 99편 1-9절
- HYUK CHOI
- Feb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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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거룩하게 살아야 할 이유
세 번 되풀이된 글월이 있습니다. "그는 거룩하심이로다"(3, 5, 9절) '거룩'의 뜻을 말로 풀어 밝히기는 어렵습니다. '구별되다.' '다른 것과 다르다'는 뜻을 가집니다. 하나님은 모든 피조물과 구별되시며, 한계가 조금도 없으십니다. 하나님은 죄와 타협하지 않으시고, 공의와 정의를 완전하게 펼치십니다.
거룩하신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라고 말씀하십니다(레위기 11:45). 우리를 구원하신("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거룩하신 것처럼 우리에게 거룩하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거룩하기 위해서 먼저 하나님을 찬송(경외, 예배)해야 합니다(3, 5, 9절).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거룩하게 살기 위한 시작점입니다. 하나님께서 정의를 사랑하시는 성품을 본받아 정직하고 공의롭게 살아야 합니다(4절). 기도하며 회개하며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모세와 아론, 사무엘처럼(6절).
하나님을 '찬송'하는 사람은 세상의 가치보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삽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법을 따라 정직하고 의롭게 삽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사람은 죄를 회개하고 그분의 은혜를 의지하며 삽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거룩하게 살아 하나님의 은혜를 드러내기를 바라십니다.
내일 묵상 말씀 | 고린도후서 3장 12절 - 4장 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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