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적으로 자라나신 예수님
전인교육(全人敎育,holistic education)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교육부 장관을 지낸 안병영은 "전인교육의 사전적 의미는 지(知), 정(情), 의(意)가 조화롭게 도야된 인간 내지는 지(智), 덕(德), 체(體)가 조화된 인간을 양성하는 교육이라는 뜻이다. 따라서 전인교육은 학생 개개인의 지적, 신체적, 사회적, 도덕적 발달에 고르게 관심을 피력하며, 인간성의 어떤 특정한 부분만이 아니라, 전면적인 교육을 지향한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몸을 입고 아기로 태어나 이 땅에서 약 33년을 사셨습니다. 예수님도 지적("지혜가 자라며"), 신체적("강하여지고," "키가 자라며"), 사회적("사랑스러워 가시더라"), 도덕적("지혜가 충만하여")으로 고르게 자라나셨습니다.(누가복음 2:40, 52) 그러나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가 그의 위에 있었다는 것, 하나님께 사랑스러워 가셨다는 것입니다.(누가복음 2:40, 52) 일반 교육이 놓치는 전인교육의 요소입니다.
자녀가 어린 부모나 자녀가 훌쩍 커버린 부모나 자신의 자녀가 전인적으로 고르게 자라기를 바랍니다. 자녀를 키우는 것은 결코 쉽지 않지만, 키우면서 경험하는 행복이 어려움들을 덮습니다. 잘 먹이고, 입히고,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지만,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님이 나의 자녀가 하나님을 알고 믿으며(이사야 11:2),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도록(누가복음 2:40) 항상 기도하면서 영혼이 잘 되도록 살피고 가르쳐야 합니다.*
대림절 절기를 보내면서 '대림절 묵상자료'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우리가 예수님 닮은 삶을 살도록 노력해 가기를 바랍니다. 매일 짧은 묵상 내용을 올립니다. 이 묵상내용을 읽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본인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목회자를 통해서 말씀하시지만, 개인에게 직접 이야기하십니다. 아래의 순서를 참조하셔서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묵상 순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기 전에 '지혜와 계시의 성령님이 오늘 읽는 말씀을 잘 깨닫게 해 주십시오.'(엡 1:17)라는 짧은 기도를 합니다.
당일의 성경말씀을 몇 번 읽습니다.
하나님께서 묵상자의 눈과 마음을 머물게 하시는 말씀을 더 깊이 생각합니다.
위의 말씀을 가지고 감사한 것, 필요한 것 등을 기도합니다.
목회자가 올린 묵상내용을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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