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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20221206) - 호세아 11장 1절, 마태복음 2장 13-15절

  • Writer: HYUK CHOI
    HYUK CHOI
  • Dec 6, 2022
  • 2 min read

Updated: Dec 7, 2022

애굽으로 피신하신 예수님


(배부한 묵상안내지에 적힌 호세아 1:1을 호세아 11:1로 수정합니다.)


아브라함의 손자 야곱에게는 열 두 아들이 있었습니다. 야곱의 열한번째 아들 요셉이 형들의 모함에 의해 애굽(=이집트)에 종으로 팔렸다가 바로(애굽의 왕을 일컫는 명칭) 왕의 꿈을 해석한 공로로 총리로 임명됩니다. 이후에 야곱과 열 한 아들이 애굽으로 내려갔고, 사 백년 동안 인구가 엄청 늘었습니다.


인구가 늘어가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위협을 느낀 애굽 왕은 이스라엘 백성을 종으로 삼고 고된 노동을 시킵니다. 위기감이 커지자 태어나는 남자아이는 모두 죽이고, 여자아이들만 살립니다. 이 상황에서 이스라엘의 가장 위대한 지도자로 인정받는 모세(Moses)가 태어났고, 목숨을 건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지도자로 세우시고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을 해방시키셨습니다. 그 당시 대제국이었던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스스로의 힘으로 나올 수 있는 가능성은 전혀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세워 '열 가지 재앙'이 일어나게 하셔서 기적적으로 애굽에서 나오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헤롯이 베들레헴과 그 지경 안에 있는 두 살 이하의 영아들(약 20명 정도로 추산)을 학살할 때 요셉과 마리아가 아기 예수를 데리고 애굽으로 가게 하셨다가, 헤롯이 죽은 후에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오게 하셨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역할이 죄악 세상에서 사람들을 해방할 분이심을 알려줍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스스로의 힘으로 애굽에서 나올 수 없듯이, 인간은 스스로 자신을 구원할 능력이 없습니다. 열 가지 재앙이라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해방하셨듯이, 하나님은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이라는 더 크고 놀랍고 감사한 방식으로 인간을 죄에서 구원하여 영생을 살도록 하셨습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해방시켰듯이, 예수님은 모든 인류를 죄로부터 구원하시는 분이십니다. 모세는 한 나라의 지도자였지만, 예수님은 만물의 주님이십니다. 새사랑교회는 바로 그 사실을 알리는 일에 모든 힘을 기울입니다. 예수님은 바로 우리의 구원자이시며, 주님이라고 말입니다.*



대림절 절기를 보내면서 '대림절 묵상자료'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우리가 예수님 닮은 삶을 살도록 노력해 가기를 바랍니다. 매일 짧은 묵상 내용을 보내드립니다. 이 묵상내용을 읽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본인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목회자를 통해서 말씀하시지만, 개인에게 직접 이야기하십니다. 아래의 순서를 참조하셔서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묵상 순서

  1. 하나님의 말씀을 읽기 전에 '지혜와 계시의 성령님이 오늘 읽는 말씀을 잘 깨닫게 해 주십시오.'(엡 1:17)라는 짧은 기도를 합니다.

  2. 당일의 성경말씀을 몇 번 읽습니다.

  3. 하나님께서 묵상자의 눈과 마음을 머물게 하시는 말씀을 더 깊이 생각합니다.

  4. 위의 말씀을 가지고 감사한 것, 필요한 것 등을 기도합니다.

  5. 목회자가 올린 묵상내용을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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