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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20221208) - 이사야 9장 1-7절, 마태복음 4장 12-25절

  • Writer: HYUK CHOI
    HYUK CHOI
  • Dec 8, 2022
  • 2 min read

갈릴리를 중심으로 전도하신 예수님


예수님은 서른 살 쯤에 고향 나사렛이 있는 이스라엘 북부 지역의 갈릴리 지방에서 '그리스도로서의 사역'(공생애라고 부르기도 함)을 시작하셨습니다. 마태복음을 기록한 예수님의 제자 마태는 예수님이 오시기 전 약 700년 전에 살았던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이 이루어졌다고 말합니다.(이사야 9:1, 마태복음 4:14)


예수님의 사역은 '성경 말씀을 가르치시고,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각종 병자들을 고치시는 일'이었습니다.(마태복음 4:23) 이 모든 일은 '천국'(Heaven)을 전파하시기 위한 것이었습니다.(마태복음 4:17) 흑암에 앉은 백성,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천국은 크고 밝은 빛과 같은 소망입니다.(마태복음 4:16)


예수님이 갈릴리를 중심으로 사역하실 때 베드로와 그의 형제 안드레,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이 함께 했습니다. 그들은 '나를 따르라'(Follow me)는 예수님의 초청에 응하여 망설이지 않고 '곧' 예수님을 따라갔습니다.(마태복음 4:18-22) 그들은 예수님이 가르치시고, 전파하시며, 고치시는 것들을 눈으로 다 보았습니다.


교회는 '부르심을 받은 자들의 모임'입니다. 교회는 예수님이 하신 가르치시고, 전파하시며, 고치시는 일을 계속 하도록 하나님이 세우신 공동체입니다. 우리 각자는 그 공동체의 한 사람입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식대로 살기 위해 우리는 계속 배우는 제자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한 사람으로 오셨다는 것은 실로 어마어마한 일입니다. 어떤 일이 놀랍게 다가오면 마음으로, 입으로, 온 몸으로 그 놀라움을 표시합니다. "와우~!!!" 성탄을 대하는 우리의 모습도 '와우~!!!'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이 마음이 있을 때 우리는 예수님이 하신 일을 할 수 있고, 다른 이에게 작은 선물이 될 수 있습니다.*



대림절 절기를 보내면서 '대림절 묵상자료'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우리가 예수님 닮은 삶을 살도록 노력해 가기를 바랍니다. 매일 짧은 묵상 내용을 보내드립니다. 이 묵상내용을 읽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본인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목회자를 통해서 말씀하시지만, 개인에게 직접 이야기하십니다. 아래의 순서를 참조하셔서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묵상 순서

  1. 하나님의 말씀을 읽기 전에 '지혜와 계시의 성령님이 오늘 읽는 말씀을 잘 깨닫게 해 주십시오.'(엡 1:17)라는 짧은 기도를 합니다.

  2. 당일의 성경말씀을 몇 번 읽습니다.

  3. 하나님께서 묵상자의 눈과 마음을 머물게 하시는 말씀을 더 깊이 생각합니다.

  4. 위의 말씀을 가지고 감사한 것, 필요한 것 등을 기도합니다.

  5. 목회자가 올린 묵상내용을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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