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 요한의 출생을 통해 나타내신 하나님의 뜻
누가복음을 기록한 누가(Luke)는 예수님의 탄생 소식 전에 침례 요한(John)의 출생을 예고합니다. 하나님은 침례 요한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그들의 하나님께로 많이 돌아오게 하고, 이 백성이 예수님을 맞아들일 준비를 하게 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16-17절) 침례 요한이 이스라엘 백성을 준비시킨 것처럼, 우리는 우리 자신을 준비시킬 수 있습니다.
12월 25일 성탄일(Christmas)을 영적인 준비를 하고 맞으십시오. 예수님이 아기 예수로 오신 것은 이 세상과 나에게 구원자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성탄일은 '나의 구원자'가 오신 날입니다. 허물과 죄로 죽은 우리를 예수님과 함께 살리시기 위해 오신 날입니다. 걸어갈 길을 보여주시고, 살아야 할 진리를 알려주시고,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성탄일은 맞을 준비는 진지하게 자기 자신을 점검하는 과정입니다. "오 하나님, 나를 샅샅이 살피시어 내 마음을 알아주소서. 나를 철저히 시험하시어 내 생각을 알아주소서. 혹시라도 내 안에 악한 것이 있는 지 살펴보시고, 나를 영원한 생명의 길로 인도하소서"(시편 139:23-24, 쉬운말성경) 내 마음을 청소하여 예수님을 맞이할 마음의 방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준비하고 맞는 성탄일은 은혜와 기쁨이 가득할 것입니다. '구원의 사실과 감격을 잊어버리고 살아가고 있지는 않나?'를 늘 생각합니다. 분주한 일에 마음이 빼앗기기도 하고, 더 좋은 것이 있는 것처럼 그것을 바라보며 살기도 합니다. 오늘 잠시라도 분주한 마음을 내려놓고 '나를 구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고백하며 하나님의 은혜에 머물면 좋겠습니다.
예수님이 내 마음을 살펴셔서 혹시라도 악한 것이 있다면 과감하게 버리게 해 달라고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기도하면 흩어진 마음이 정리되고, 공허한 마음에 하나님의 사랑이 부어지고, 우울한 마음에 하나님의 기쁨이 채워집니다. 오늘 만나는 사람에게 '메리 크리스마스!'로 인사하며, 여러분이 가진 성탄의 기쁨을 나누면 좋겠습니다. Merry Christmas!!
대림절 절기를 보내면서 '대림절 묵상자료'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우리가 예수님 닮은 삶을 살도록 노력해 가기를 바랍니다. 매일 짧은 묵상 내용을 올립니다. 이 묵상내용을 읽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본인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목회자를 통해서 말씀하시지만, 개인에게 직접 이야기하십니다. 아래의 순서를 참조하셔서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묵상 순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기 전에 '지혜와 계시의 성령님이 오늘 읽는 말씀을 잘 깨닫게 해 주십시오.'(엡 1:17)라는 짧은 기도를 합니다.
당일의 성경말씀을 몇 번 읽습니다.
하나님께서 묵상자의 눈과 마음을 머물게 하시는 말씀을 더 깊이 생각합니다.
위의 말씀을 가지고 감사한 것, 필요한 것 등을 기도합니다.
목회자가 올린 묵상내용을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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