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적인 것과 영원한 것
어제 신년감사주일에 '산 소망이 이끄는 삶'(베드로전서 1:1-4)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며 2023년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주에는 베드로전서를 하루에 한 장씩 읽고 묵상하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베드로전서 1장 전체를 읽고, 때론 어느 부분에 멈춰서 깊이 생각해 보십시오.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진다'고 말합니다.(24절) 지금 로마제국의 압제하에서 고통당하는 성도에게 '끝날 것 같지 않은 로마제국의 영광'은 결국 풀과 풀의 꽃처럼 다 사라질 것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영원한 것은 '살아 계시고 영원하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23절) 우리를 거듭나게 하는 것도 '주의 말씀'입니다.(23절) 성령님은 우리에게 들려진 말씀을 사용하여 우리가 죄인이라는 사실과 하나님이 예수님을 통해 우리를 구원하신다는 계획을 믿게 합니다.
성령님은 '주의 말씀'을 사용하여 활동하십니다. 그래서 설교를 듣고, 성경을 묵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 안에 말씀의 씨앗이 뿌려지면, 성령님은 내 안의 씨앗을 자라나게 하셔서 구원을 체험하게 하시고, 믿음의 의미를 알게 하셔서 큰 믿음을 갖게 하십니다.
'영원한 것'을 생각할 때마다 가슴이 뜁니다. "살아 있고 항상 있는"(살아 계시고 영원하신) 하나님을 뵐 날이 너무 기대가 됩니다. 유한한 인생이 무한하신 하나님을 어찌 다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이 땅에서 하나님을 알고자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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