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YUK CHOI
묵상(20230116) - 요한복음 7장 37-44절
내 영혼의 갈망
사람의 영혼 속에는 어떤 것들에 대한 갈증이 있습니다. 현재 자신이 가진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원합니다. 하나님이 없는 사람은 자신의 영혼의 공허함을 채워 줄 무언가를 찾아 다닙니다. 그 '무언가'에는 돈, 섹스, 권력, 주택, 토지, 운동, 취미, 오락, 탁월함, 교육 같은 것들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목록의 특징은 결코 만족함을 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사람 안에는 이것들로 채울 수 없는 '영혼의 공간'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하나님은 그분 자신을 위해 우리를 만드셨으며, 우리의 마음은 그 분 안에서 안식을 발견하기 전까지 쉼을 얻을 수 없습니다.’고 말합니다.
그리스도인도 삶의 활력을 잃고, 영적 생활이 엉망이 되고, 영혼은 건조해 질 때가 있습니다. 이렇게 되는 가장 흔한 원인은 믿는 사람이 믿지 않는 사람처럼 자신의 영혼을 돈, 섹스, 권력, 주택, 토지, 운동, 취미, 오락, 탁월함, 교육 같은 것으로 채우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것들은 살기 위해 ‘필요’한 것이지, 삶의 진정한 '목적'이 아닌데도 말입니다. 잘못된 것을 마시기 때문에 갈증은 계속 일어납니다. 날마다 하나님과의 교제에 관심을 기울여 묵상하고 기도하지 않으면 영혼은 반드시 메말라갑니다. 예수님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고 하십니다.(37절)
하나님을 알고자 하고, 사랑하고자 하는 갈증('목마르거든')이 있다면 영혼에 희망이 있다는 증거입니다. 믿는 사람 안에 계시면서 믿는 사람의 기도를 도우시는 분이 '성령님'이십니다.(고린도전서 3:16)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는 말씀은 신자 안에 계신 성령님이 그 갈증을 해갈하시겠다는 약속입니다.
다윗은 “메마르고 거친 땅에서 목마른 사람이 물을 찾듯 내 영혼이 주를 간절히 찾아 헤맵니다”(시편 63:1)라고 기도합니다. 오늘, '나는 하나님을 더 알고 사랑하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알려주는 능력을 더 보고 싶습니다. 하나님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내 마음이 평안하기를 바랍니다.'라고 기도해 보십시오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해 자신의 생명을 내어주면서까지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엄청난 사랑과 다 알 수 없는 큰 능력으로 우리를 살펴보시고 지키시는 분이십니다.(로마서 8:32) 사랑은 사랑으로 보답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고 싶다고 간절히 기도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