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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K CHOI

묵상(20230213): 창세기 13장 1-18절

선택의 기준


아브라함과 조카 롯에게 선택의 시간이 왔습니다.(6절) 롯은 동쪽에 있는 요단 온 지역을 택하고 거기로 옮겨갔습니다.(11절) 롯은 여러 도시에서 살다가 소돔에 이르러 거기에 정착하였습니다.(12절)


조카 롯이 떠난 후 아브라함은 있던 곳에 머물러 살았습니다.(12절) 아브라함은 보이는 땅과 많은 자손을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받고 헤브론으로 옮겨 거기에서 제단을 쌓았습니다.(15-18절)


눈에 보이는 것은 조카 롯이 더 좋은 것을 얻은 듯 합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에게는 항상 하나님이 우선순위였습니다. 신자는 눈에 보이는 부요함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우리가 무엇을 선택할 때, 눈에 보기에 좋은 것을 바로 결정하기 전에 하나님께 기도하며 하나님의 마음과 생각을 헤아려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때 덜 좋아보이는 것이 더 좋은 축복이 될 수 있습니다.


롯에게는 재물이 삶의 진로를 결정하고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신자는 하나님의 마음과 생각과 계획을 자신의 선택에 중요한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그것이 결국 큰 복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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