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 HYUK CHOI

묵상(20230421): 창세기 22장 1-19절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 사랑하기


하나님이 상상하지 못했던 요청을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이 백 세에, 사라가 구십 세에 얻은 아들 이삭(Issac)이 청소년쯤 되었을 때 번제로 드리라고 하셨습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독자를 짐승처럼 잡아 죽여 제물로 드리라고 하신 것입니다.(2절)


직장생활을 하다가 다소 늦게 목회자가 된 분이 대장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몇 개월 후에 주일설교를 하면서 오늘 말씀을 본문으로 삼았습니다. 본인이 이 말씀을 읽으면서 이해할 수 없는 요청을 하신 하나님에 대해 많이 고민했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어떻게 이렇게 잔인하실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떠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예수님이 상상하지 못했던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사람이 되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불리웠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을 대신할 어린 양을 준비하셨습니다.(7-8, 13-14절) 그러나 하나님은 당신의 아들 예수는 어린 양이 되게하셨습니다.(요한복음 1:29) 그 목사님이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의 사건'과 '하나님의 아들 예수의 사건'을 이렇게 연결했던 것이 기억납니다.


자신이 대장암에 걸려 얼마 후에 죽을 수도 있지만 이런 하나님이라면 자신이 절대로 신뢰할 수 있는 분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자신이 이제 막 목회자로 섬기려고 하는 데 상상하지 못했던 대장암 진단을 받고서 '하나님, 어떻게 저에게 이러실 수 있으세요?'라고 수없이 외쳤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자신에게 "내 아들아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고 말씀하셨다고 합니다.(8절)


그 목사님은 생각했던 것보다 일찍 소천(=별세)했습니다. 그분은 자기를 위하여 죽으신 예수님을 마음에 담고 하나님의 존전 앞에서 누리는 영생으로 들어가셨습니다. 우리에게 아브라함의 경우처럼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생길 때라도, 예수님을 죽음의 자리로 내모신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십자가 죽음의 자리로 가게 하신 하나님을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하십니다.(마태복음 22:37) 우리는 하나님을 다 이해할 수 없습니다. 내 삶을 인도하시는 그분의 뜻을 다 알 수 없습니다. 우리는 당신의 아들을 죽게하셔서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을 신뢰할 뿐입니다. 하나님에게만 영생이 있기 때문입니다.


Recent Posts

See All

매일묵상(20240717): 사무엘상 26장 9-11절

[읽기] 사무엘상 26장 읽기 (https://youtu.be/Er73SSQs-wY?si=cvCNSn9R5og10saa) [묵상] 하나님, 제가 무엇을 해야 하죠? 다윗과 사울의 이야기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하나님께 모든 일을 묻고 살았습니다. 사울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다윗은, 삶에 부족한 점이 있었지만, 하나님

매일묵상(20240715): 에베소서 2장 11-22절

[찬송] 7월 14일 주일예배 찬송 (https://www.saesarang.ca/hymn) [묵상] 은혜로 사는 성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셔서 우리를 멸망에서 구원하셔서 영생을 주셨습니다.(엡 2:8, 요 3:16) 사람에게 받은 어떤 은혜와 비교할 수 없는 크고 영원한 구원의 은혜를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가 사는 이유'입니다. 우리

매일묵상(20240713): 사무엘상 24장 1-22절

[읽기] 사무엘상 24장 (https://youtu.be/ua3wLXEDZOk?si=GENU4YXBmhpkf7BS) [묵상] 학대하되 선대하니 사울은 다윗과 육백 여명의 무리가 엔게디 광야에 있다는 말을 듣고 삼천 명의 군사를 거느리고 갑니다.(1-2절) 어떤 굴에서 다윗은 사울을 해할 기회를 가졌고, 주변 사람들은 그를 해하라고 부추깁니다.(3-4절) 그

Comentário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