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순종이 자녀의 복이 됩니다
우리는 부모로서 하나님이 내 자녀와 함께 하셔서 복을 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이삭에게 '나는 네 아버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니 두려워하지 말라 내 종 아브라함을 위하여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게 복을 주어 네 자손이 번성하게 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24절).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위하여'(또는 아브라함 때문에) 이삭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내 종'이라고 부르십니다. '종'은 '순종하는 자'입니다. 종은 주인의 말이 다 이해되지 않아도 따르는 자입니다. 우리의 자녀가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으려면 부모인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부모가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을 자녀가 보고 배우기 때문이고, 하나님이 부모의 생각과 말, 행동을 보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이삭은 하나님의 뜻을 알자 먼저 제단을 쌓습니다(25절).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며 예배를 드린 것입니다. 믿음의 선조들은 예배를 드리는 일을 가장 우선시했습니다. 예배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만을 내 인생의 주인으로 고백하는 거룩한 시간입니다. 그리고 다른 시간은 예배를 드리는 마음으로 순종합니다. 부모의 순종이 자녀의 복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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