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 HYUK CHOI

묵상(20230428): 창세기 27장 1-45절

축복과 행복


네잎 클로버가 있습니다. 많은 유래 중 전장의 포화 속에서 나폴레옹을 구했다는 일화에서 '행운'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세잎 클로버는 놀랍게도 '행복'을 뜻합니다. 사람들은 네잎 클로버를 찾느라 세잎 클로버에는 눈길을 잘 주지 않습니다.


복에는 축복과 행복이 있습니다. 축복은 받은 복이고, 행복은 누리는 복입니다. 행운처럼 축복은 내가 원한다고 얻는 것이 아닙니다. 축복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며, 사람마다 시기와 내용과 정도가 다릅니다. 축복은 하나님의 권한입니다.


행복은 누리는 복입니다. 지금 나에게 있는 것을 누리며 기뻐하는 것입니다. '나에게 있는 것'은 사람마다 내용과 정도가 다릅니다. 행복에 '다른 사람과의 비교'라는 바이러스가 우리의 생각과 마음에 들어오면 불행이 되거나, 교만이 됩니다.


축복은 바라고 기대해야 합니다. 그러나 지금의 행복을 누리지 못하면 축복을 알아보지 못하고, 결국에는 누리지 못합니다. 작고 소소한 행복을 누리는 사람이 하나님의 축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행복을 누리다 큰 축복을 받기를 기도합니다.


Recent Posts

See All

대림절 절기에 성탄에 관한 말씀을 읽고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우리가 예수님 닮은 삶을 살도록 노력해 가기를 바랍니다. 매일 짧은 묵상글을 올립니다. 이 묵상글을 읽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본인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목회자를 통해서 말씀하시지만, 개인에게 직접 이야기하십니다. 아래의 순서를 참조하셔서 묵상하시기

다윗과 요나단 우리에게 절친이 있듯, 다윗과 요나단은 절친이 되었습니다.(1절) "요나단의 마음이 다윗의 마음과 하나가 되어 요나단이 그를 자기 생명 같이 사랑"하였습니다.(1절) 요나단의 마음은 무엇이고, 다윗의 마음은 무엇이었을까요? 무엇이 서로의 마음을 하나가 되게 했을까요? 요나단은 다윗이 골리앗과 싸우는 장면에서 하나님을 향하여 가진 열정을 보았

두려움을 이기는 힘 다윗과 골리앗이 등장합니다. 다윗은 목동이었고, 골리앗은 전쟁에서 잔뼈가 굵은 용사였습니다. 골리앗은 키가 '이 미터 팔 십'(여섯 규빗 한 뼘)이 넘는 거구였습니다.(4절) 사울과 이스라엘 군사들은 골리앗을 두려워하여 싸울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11절) 기가 죽어있던 이스라엘 군사들과 달리 다윗은 골리앗을 향한 분노를 느꼈습니다.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