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사람
레아와 라헬이 경쟁하며 자녀를 낳습니다. 자녀의 이름을 지을 때도 감사는 없고 오만만 있습니다. 레아가 많이 가진 것을 라헬은 적게 가졌고, 라헬이 많이 가진 것을 레아는 적게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이미 가지고 있는 것에는 감사가 적고, 아직 가지지 못한 것에는 불평이 많았습니다.
행복한 사람은 있는 것을 사랑하는 사람이고, 불행한 사람은 없는 것을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내게는 적고 남에게 많은 것을 바라보며 비교의식과 열등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자기 아들을 내어주시며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존재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비교의식과 열등감은 시기를 불러 일으킵니다(1절, “…시기하여”). 다른 이와의 관계를 깨뜨립니다(2절, “성(분노)을 내어 이르되…”). 내게는 적고 남에게 많을 것을 바라보며 감사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자기 아들을 내어주시며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신뢰할 때 가능해집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천국을 상속받은 엄청난 복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이것을 믿을 때, 우리가 살아가면서 부족과 결핍이 다 채워지지 않더라도 시기와 불평이 아니라, 축복과 감사를 말하는 사람이 됩니다. 시기와 불평은 우리를 주저앉히고, 축복과 감사는 우리를 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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