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보답
요셉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갑작스레 시아버지 유다와 며느리 다말 이야기가 나옵니다. 유다는 동생 요셉을 미디안 상인들에게 은 이십에 파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었습니다.(창세기 37:27)
요셉이 애굽(이집트)으로 팔려간 후 아버지 야곱이 요셉을 만난 것은 약 22년 후였습니다.(창세기 47:1) 그 사이에 유다와 다말 이야기가 들어가 있습니다. 참으로 부끄러운 이야기입니다.
유다와 아내, 아들들, 며느리가 사는 곳은 가나안 땅이었습니다. 그들은 타락한 가나안 문화의 영향을 받아 살았습니다. 그들은 죄에 대한 감각을 상실하여 죄를 짓는데 쉬운 환경에서 살았습니다.
우리가 사는 시대와 장소도 타락한 문화로 가득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자녀로서 타락한 문화를 본받지 말고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고 하십니다.(로마서 12:2)
'마음을 새롭게 하는 것'은 작은 죄라도 내 안에 있으면 안 된다는 마음으로 회개하여 버리는 것이고, '하나님의...뜻을 분별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내 마음에 채워 순종하는 것입니다.
우리와 우리 자녀가 작은 죄라도 쉽게 짓지 않는 죄에 대한 민감함이 있도록 기도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와 우리 자녀를 가르치게 하십시오. 정결한 삶이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보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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