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성도 위대한 교회
애굽의 신하와 백성이 모세를 "위대하게" 보았습니다.(3절) 모세를 위대하게 본 이유는 '그를 통해'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것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애굽인들은 모세를 통해 하나님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고 하셨습니다.(요한복음 13:34-35)
사도 바울은 '사랑장'이라고 불리는 고린도전서 13장에서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라고 말합니다.(2절) 그는 산을 옮기는 기적 보다 사랑하는 것이 더 크다고 말합니다.
사람은 사랑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을 찾습니다. 삶이 외롭기 때문입니다. 살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배운 사랑을 나눌 때 우리는 '재충전'이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능력이고, 그 사랑을 가진 사람이 위대합니다.
우리는 기도하며 하나님의 기적을 구하지만, 모세처럼 엄청난 기적을 일으키는데 사용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와 우리 교회의 '위대함'은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게 되는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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