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묵상(20230705): 출애굽기 24장 1-18절

  • Writer: HYUK CHOI
    HYUK CHOI
  • Jul 5, 2023
  • 1 min read

기도하는 사람에게 주시는 복


이스라엘 백성이 시내산에서 하나님을 뵈었습니다.(10, 17절) 하나님의 나타나심을 '하나님의 영광'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산 위의 여호와의 영광이 이스라엘 자손의 눈에 맹렬한 불 같이 보였"다고 말합니다.(17절) 여호와의 영광이 마치 산봉우리를 태우는 불처럼 보였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오순절에 마가의 다락방에서 일어난 사건이 연결되었습니다.(사도행전 2:3) 거기에 모여 기도하는 '각 사람'의 머리 위에 불이 임했습니다. 이것을 '제자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았다고 말합니다.(행 2:4) 무명의 기도자들에게 하나님의 영광이 임한 것입니다.


성령으로 충만해지자 그들의 마음에 안에 큰 기쁨이 가득해졌습니다.(행 2:25-28) 그래서 용기가 생겼고 자신감이 있었고 사랑이 넘쳤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에 대해 적극적으로 말하기 시작했습니다.(행 2:21-36) 세상의 지식과 경험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는 일들을 말한 것입니다.


여호와의 영광은 이스라엘 백성이 보는 데서 시내산에 나타나셨습니다. 하나님은 영광은 무명의 기도자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에게 자신을 나타내십니다. 기도하는 사람에게 주시는 복이 큰 기쁨, 확신, 사랑이고, 하나님의 일들을 전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계속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을 알게 되는 기초 단계이자, 하나님을 신뢰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기도하는 사람에게 주시는 복이 큰 기쁨, 확신, 사랑이고, 하나님의 일들을 전하게 하시는 것임을 기억하며 함께 기도하길 바랍니다.


 
 
 

Recent Posts

See All
매일묵상(20251017): 누가복음 18장 1-8절

]묵상] 끈질긴 믿음의 기도 예수님은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시며, 한 과부와 불의한 재판관의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그 과부는 억울함을 풀어 달라며 끊임없이 찾아갔고, 결국 그 재판관은 귀찮아서라도 들어주었습니다. 예수님은 이 비유를 통해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주지 아니하시겠느냐”고 말씀하십니

 
 
 
매일묵상(20251013): 빌립보서 4장 4-9절

[묵상] 감사로 익어가는 삶 감사의 습관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인생의 시간이 흐르며 천천히 익어가는 열매입니다. 우리는 종종 “감사해야지”라고 말하지만, 현실의 무게 앞에서 불안과 걱정이 먼저 마음을 채울 때가 많습니다. 바울은 감옥에 갇혀 있었지만, 그곳에서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상황이 아니라 주님 안에서 기뻐

 
 
 
매일묵상(20251009): 빌립보서 4장 4-9절

[묵상] 생각이 사람을 만듭니다   사람의 하루는 생각으로 시작해 생각으로 끝납니다. 미움을 오래 품으면 얼굴이 굳고, 감사를 오래 생각하면 표정이 부드러워집니다. 마음의 습관이 결국 인생의 모양을 만들고, 얼굴의 빛을 결정합니다.   하나님은...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