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기도가 쌓일 때
성막은 지성소와 성소로 나뉩니다. 제사장이 성소로 들어가면 왼쪽에는 '등대'가, 오른쪽에는 '떡상'이 있습니다. 정면에는 '향단'이 있고, 그 뒤에 '휘장'이 있습니다. '휘장' 뒤는 지성소라 불리며, 그 안에 '증거궤'(언약궤)가 있습니다.(6절) 제사장은 아침과 저녁에 향을 피웠습니다.(7-8절)
요한계시록을 보면, 성막 안 성소에서 피우는 '향'이 '성도의 기도'임을 알 수 있습니다.(요한계시록 5:8, 8:3-4) 성도는 '날마다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우리의 기도가 차근차근 쌓이면 하나님께서 움직이십니다. 변화, 치유, 회복이 생깁니다. 하나님은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우리가 평소에 기도할 때 어떤 변화가 없어도, 꾸준하게 드리는 기도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기도하면서 쉽게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기도를 멈추고 세상 방법을 찾아서는 안 됩니다. 우리의 기도는 하나님 앞에 차곡차곡 쌓입니다. 우리의 기도가 쌓여 가득하게 될 때 하나님이 움직이십니다.
자신을 위해, 자녀를 위해, 교회를 위해, 교우들을 위해, 잃어버린 영혼들을 위해 기도를 꾸준하게 쌓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의 기도가 쌓일 때 하나님이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쉽게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내가 기도하는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도록 기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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