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의 마음
이스라엘은 12지파로 이루어졌습니다. 각 지파에게 땅이 분배되어 각 지파는 그 땅의 소득으로 살았습니다. 그러나 레위 지파에게는 땅이 분배되지 않았습니다. 레위 지파는 성막에서 일을 했습니다.(4절) 각 지파는 소득의 십일조(십분의 일)를 바쳤습니다. 각 지파가 바친 십일조가 레위 지파의 소득이었습니다.(21절) 레위 지파는 십일조의 십일조를 바쳤습니다.(26절) 레위 지파가 바친 십일조는 제사장의 소득이었습니다.(28절)
하나님은 레위인들에게 "너희는 그 중에서 아름다운 것을 가져다가 드리고 남은 것은 ... 너희와 너희 권속(집안 사람)이 어디서든지 이것을 먹을 수 있"다라고 하셨습니다.(30-31절) 이 말씀은 우리가 하나님을 대하는 태도를 말해줍니다. 좋은 것을 하나님께 '먼저' 드리고 '남은 것'을 누리고 즐기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것보다 우리가 누리는 것이 훨씬 많습니다. 물질이든, 시간이든 하나님께 드릴 것을 '먼저' 구분해야 합니다.
예배에서 드리는 헌금을 '먼저' 구분해 보십시오. 하루 중에 하나님과 함께 보낼 시간을 '먼저' 구분해 보십시오. 이렇게 하나님을 위해 '먼저' 구분하는 것은 하나님께 우리의 진정한 감사와 경배의 마음을 드리는 것입니다. 사랑은 '마음이 먼저'입니다. 하나님을 위해 '먼저' 구분하는 마음은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증거입니다. 남은 것을 드리는 것과 같은 마음으로 드려서야 되겠습니까? 하나님께 '먼저'의 마음을 드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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