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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K CHOI

묵상(20230823): 민수기 28장 1-31절

우리 삶의 중심

오늘 말씀은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에 대한 내용입니다. 매일 드리는 상번제와 안식일, 초하루, 유월절, 칠칠절에 드리는 제사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제사의 형식을 우리가 따르지 않으나, 제사의 정신은 우리가 따릅니다. 제사는 오늘날의 예배입니다.

함께 모여 예배하는 것이 우리의 신앙생활에 얼마나 도움이 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예배 자체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명령하여 그들에게 이르라"고 하시면서 제사(예배)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2절)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지은 이후에 잃어버린 것은 하나님과의 만남이 있는 예배였습니다. 예수님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예배 중에 하나님을 만나 죄를 뉘우칩니다. 성령님을 통해 진리를 마음에 담아 세상을 이길 힘을 얻습니다.

교회에서 예배보다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교우들이 예배를 드리는 것을 방해하는 요소들이 없도록 잘 살펴 주의해야 합니다. 예배는 이스라엘 백성이 제사에서 '흠 없는 제물'을 바친 것처럼, 수면, 헌물, 시간, 복장 등을 미리 잘 준비해서 드려야 합니다.

예배는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입니다. 예배 중에 하나님을 만난 사람은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고, 세상에서 살아갈 영적 진리를 깨닫게 됩니다. 예배없이는 그리스도인으로 살 수 없고, 시험과 유혹이 가득한 거짓된 세상을 이길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매일의 삶에서(상번제), 주중에서(안식일), 매월에서(초하루), 정해진 시기에서(유월절, 칠절절) 예배가 중심이 되라고 명령하십니다. 예배를 미리 준비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과의 만남이 되도록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기도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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