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의 가르침이 주는 평안
인생을 살면서 현실만 바라보고 두려워 떨며, 뒷걸음치는 사람이 있고, 함께 계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현실을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하게 살아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무엇을 보느냐, 또는 누구를 보느냐’가 ‘어떻게 사느냐’를 결정합니다.
십자가는 멸망할 수 밖에 없는 인간의 비참함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담겨져 있습니다. 이 십자가의 가르침을 깨달을 때, 사도 바울처럼, '사나 죽으나 나는 주의 것'이라고 고백할 수 있습니다.(로마서 14:8)
군대에서 유격훈련과 같이 위험한 훈련을 받을 때, 교관들이 훈련의 내용에 대해 설명을 하다가 중간에 '눈동자 돌아가는 소리 들린다'고 고함치며 한마디 합니다. 교관들의 지시에 집중하지 않고 딴 생각을 하는 것을 바로 잡기 위해서입니다.
들을 때는 찔끔해도 정신을 가다듬어야 사고가 나지 않습니다. 우리가 바라보아야 할 것을 바라보지 않고, 들어야 할 말씀을 듣지 않을 때 하나님이 이렇게 이야기하실 듯 합니다. 십자가의 가르침을 잊으면 우리는 곧 사탄의 표적이 됩니다.
십자가의 가르침은 두려움을 극복하게 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우리는 '사나 죽으나 주의 것'입니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을 때 사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죽음의 문제를 해결받은 사람은 담대한 믿음으로 두려움을 극복합니다.
오늘, 십자가의 가르침(십자가는 멸망할 수 밖에 없는 인간의 비참함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담겨져 있다.)을 깊이 묵상하십시오. 후회, 원망, 두려움, 염려가 찾아오면 '나는 사나 죽으나 주의 것'이라고 외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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