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를 기억하는 사람
이스라엘 백성은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가 길갈에서 '유월절'을 지켰습니다.(10절) '유월절'은 하나님이 은혜와 능력으로 그들의 생명을 보존하여 주신 것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유월절은 신약시대에는 '십자가 사건'을 가리킵니다. 우리는 십자가를 바라보며 멸망받을 죄인이 영생을 누리는 자녀가 된 것을 기억하며 감사합니다.
죄로 인해 죽을 수 밖에 없었던 우리의 운명을 기억하면, 우리가 지금 하나님의 자녀로 사는 것은 너무나 큰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의 구원을 알리는 ‘전도지’로서 살아갑니다. 나의 말은 하나님의 은혜를 전하는 ‘메시지’이기에 조심스레 말합니다. 은혜를 기억하는 사람은 함부로 살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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