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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K CHOI

묵상(20230922): 여호수아 14장 6-15절

갈렙, 한결같은 믿음의 소유자


여호수아의 동료인 갈렙이 유다 산지를 바라보면서 그 산지를 자신에게 달라고 요청합니다. 이때 갈렙의 나이가 85세였습니다. 그는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라고 요청합니다. 그가 달라고 한 산지는 거인이요 전사였던 아낙 사람들이 있는 땅이었고, 그들의 성읍은 크고 견고했습니다. 감히 정복할 엄두가 나지 않는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갈렙은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 내리이다”라고 말합니다. 45년 전에 고백했던 그대로입니다. 한결같은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환경 때문에 흔들리는 믿음이 아니었습니다. 눈에 보이는 험한 산지가 아니라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믿음이 그에게 매우 중요했습니다.


어제는 지명을 인명 목록으로 만들어 기도하자고 했습니다. 오늘은 '산지와 같은 한 사람'을 위해 열정으로 기도하기를 바랍니다. 복음을 들어도 잘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이 산지일 수 있습니다.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라고 외친 갈렙의 열정과 믿음으로 '한 사람'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오늘 기도할 산지와 같은 '한 사람'이 누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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