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함께 할 일
요셉 자손이 여호수아를 찾아와 불평을 합니다. 자기들이 받은 기업이 적으며, 자기들이 한 지파로 여김을 받았다는 것입니다.(14절) 여호수아는 '브리스 족속과 르바임 족속의 땅 삼림에 올라가서 스스로 개척하라'고 합니다. 요셉 자손은 하나님이 이미 주신 것들에 감사하지 않고, 산지를 스스로 개척할 마음이 없었습니다.
작년 11월 첫 주에 예배를 드리며 시작된 새사랑교회의 가족이 되어 함께 하는 분들을 생각하면 정말 고맙습니다. 우리 교우들은 개인과 교회의 삶에서 하나님이 이미 주신 것에 감사하는 삶을 살기를 바라고 기도합니다. '먼저 감사하고 또 감사하자'는 말씀을 나누었습니다.(9월 첫주 설교) 감사가 없으면 불평이 채워집니다.
개인과 교회가 영적으로 무기력증과 패배주의에 빠져서는 안 됩니다. 눈에 보이는 환경은 부족해도, 평가하고 불평하지 않아야 합니다.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라고 외친 갈렙의 용기와 확신을 가지고 서로의 힘을 합쳐 하나님이 맡기신 일을 이루어야 합니다. 우리 스스로 '할 수 없다'고 결론을 내리지 않아야 합니다.(16절)
감사가 없으면 도전도 없습니다. 부족해 보여도 감사를 찾아 하나님께 고백해 보십시오. 불평할 시간과 상황도 감사로 채워보십시오. 개인과 교회가 주어진 일들을 어떻게 하면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십시오. 그리고 먼저 기도하고 또 기도하십시오. 기도하면 지혜가 떠오릅니다. 개척된 교회에 함께 할 수 있어 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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