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YUK CHOI
묵상(20231006): 사사기 2장 6-10절
가르치고 보여주는 부모
오늘은 10절의 말씀을 읽고 우리의 자녀를 위해 기도하기를 바랍니다. "그 세대의 사람도 다 그 조상들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10절). 우리는 자녀에게 하나님에 대해 가르쳐야 합니다. 그러려면 우리가 하나님을 잘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자녀에게 하나님의 말씀과 능력에 대한 체험을 전해주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우리가 하나님을 체험해야 합니다. 신앙의 유산이 있어야 합니다.
호세아 선지자는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고 했습니다.(호세아 6:3a) 여기서 '알자'는 것은 '지식과 체험으로 알자'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고 하십니다.(예레미야 29:13) 하나님에 대한 영적인 갈급함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고 하십니다.(예레미야 33:3) 하나님을 만나려면 간절하게 부르짖어야 합니다.
우리 자녀가 이 땅에서 잘 살기 위해 공부하고 취업하고 여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을 알고 믿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우리의 자녀가 우리 보다 더 좋은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 수 있도록 우리는 성경을 배워 말과 삶으로 가르치고, 체험하여 가르치고, 부르짖으며 가르치는 부모여야 합니다. 10절과 같은 일이 우리 가정과 교회에 없도록 힘쓰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 먼저 자녀를 위해 기도하십시오. 자녀의 머리에 손을 얹고 기도하십시오. 믿음을 가르치고 보여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