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득의 근거
사사 기드온이 등장합니다.(12절) 하나님은 미디안의 지배를 받고 있는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기 위해 기드온을 부르십니다.(14절) 주저하는 기드온을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으시고 토닥이며 설득하십니다.(15-16절) 그리고, 기드온에게 "네 아버지에게 있는 바알의 제단을 헐며 그 곁의 아세라 상을 찍"어 없애라고 하십니다.(25절)
하나님이 기드온을 설득하신 근거는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시겠다는 것입니다.(16절)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로 결심하신 분이십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죽게 하실 만큼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우리를 위해 당신의 목숨을 내 놓으신 하나님이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시겠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니 힘이 됩니다.
하나님은 기드온에게 섬기던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을 예배하라고 하십니다.(28절) 우리는 '하나님은 없어도 된다'고 말하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무슨 배짱이고 자신감일까요? '하나님 없이는 소망이 없다'고 믿는 마음과 고백이 예배의 시작입니다. 그 마음으로 하루를 살고, 이웃을 사랑하고, 복음을 전하는 것이 예배의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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