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할 말
에브라임 지파가 미디안과의 전쟁에 처음부터 자신들을 부르지 않았다며 기드온에게 강하게 항의합니다. 허세를 부렸습니다. 자칫하면 지파 간에 전쟁이 벌어질 수도 있었습니다. 기드온은 에브라임을 치켜 세우며 겸손하게 대답합니다. 그의 겸손한 대답이 분쟁을 잠재우고 평화를 가져왔습니다.
겸손한 말, 위로의 말, 칭찬의 말, 섬기는 말, 높이는 말 등은 서로의 관계와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만들어 갑니다. 생각없이 하는 말, 무시하며 하는 말, 투정하며 하는 말 등은 서로와 자신을 힘들게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매우 신중하게 말해야 합니다.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을 구분해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살이에 지쳐 교회에 옵니다. 힘이 되고 격려가 되는 말을 서로 나누고, 우리는 그 말의 기억을 가지고 다시 세상살이를 시작합니다. 우리 교회는 지금보다 더 겸손한 말, 위로의 말, 칭찬의 말, 섬기는 말, 높이는 말 등을 하여 서로의 관계와 우리 삶을 더 아름답게 만들어 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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