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을 뛰어넘는 믿음
입다는 여덟 번째 사사입니다. 입다는 평탄하지 않은 삶을 살았습니다. 입다를 통해서 하나님은 우리를 가르치십니다. 사람이 건강할 때는 밖에서 병균이 들어와도 면역성이 있어서 병균에 감염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건강을 잃어버리면 병균에 쉽게 감염이 됩니다. 내 몸의 건강에 따라 이기기도하고, 감염되기도 합니다.
신자의 믿음이 약해지면 세상의 영향에 패배하기 시작합니다. 유혹에 빠지기도 하고, 소망을 잊어버리고 절망하기도 하고, 자기의 욕망을 따라 살아가기도 합니다. 육신을 위해서 음식을 섭취하고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듯이, 우리의 믿음을 위해서 말씀과 기도, 순종이라는 영양분을 섭취하는 일에 게으르지 않아야 합니다.
소리내어 읽어 보십시오 - "내 안에 믿음이 약해지면 내 안에 세상이 강해진다." 내 안에 믿음이 약해지면 세상이 강해지지만, 믿음이 강해지면 세상은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합니다. 하나님이 예수님을 통해 이루신 구원보다 더 중요한 것이 나와 가정에 있습니까? 없습니다. 구원이 없다면 나와 가정에는 소망이 전혀 없습니다.
우리는 어려운 환경을 만날 때 뒤로 넘어져 탄식을 쏟아내는 사람이 아니고, 오히려 앞으로 엎드려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며 기도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다시 소리내어 읽어 보십시오 - "어려운 환경 앞에서 뒤로 넘어지지 말고 오히려 앞으로 엎드려서 기도하자." 절대로 꺽이지 않는 힘은 우리의 기도하는 믿음에서 나옵니다.
믿음이 약해질 때 환경이 우리를 지배하지만, 믿음이 강해질 때 우리는 환경을 다스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베푸신 구원을 기뻐하십시오. 말씀과 순종, 기도와 찬송을 통해 믿음을 굳게 하십시오. 믿음의 교우들과 마음을 나누고 함께 기도하며 서로 격려하십시오. 하나님이 우리에게 환경을 뛰어넘는 믿음을 주실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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