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로 올리는 기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우리 인생의 결과를 분명하게 알려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25-26절) 우리가 끝에 가서 얻을 것이 무엇인지를 알려 주셨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인생의 결과요, 이 땅에서의 우리 삶의 결론입니다.
행복한 사람은 자신의 인생의 결과를 아는 사람입니다. 마치 이긴 경기의 재방송을 보듯이 결과를 알고 인생을 사는 사람입니다. 고난만 보지 않고, 고난의 끝을 보는 사람입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낙심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로마서 8:18)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행복을 위해 우리 인생의 결과를 알려주셨을 뿐만 아니라, 이 세상을 사는 우리의 행복을 위해 다른 한 가지를 알려주셨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이 흘리신 눈물'입니다. 예수님의 눈물이 우리에게 행복을 가르쳐 줍니다. 예수님은 나사로가 죽은 지 사일이 지난 후에 나사로의 집을 방문하셨습니다. 여동생들을 위로하시면서 눈물을 흘리셨습니다.(35절)
에수님은 죽은 나사로가 누인 무덤의 돌을 치우고 하나님께 기도하셨습니다. 히브리서는 ‘예수님의 눈물기도’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외하심을 인하여 들으심을 얻었느니라.”(히 5:7) 예수님이 기도하실 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기도하셨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이 간절한 ‘눈물기도’를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기 원하십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서 육신의 몸으로 계실 때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것은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장소에서, 습관처럼 기도하셨습니다. 기도시간 만큼은 어떤 것에도 양보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에게 기도는 자신의 삶과 사역을 좌우하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눈물로 기도하신 후에 십자가를 지시기로 결정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셨기에 우리가 구원을 얻었습니다. 하나님께 눈물을 가지고 드리는 기도가 우리의 영혼을 활기차게하고, 우리 가정에 사랑과 믿음을 풍성케하고, 우리 교회를 부흥하게 한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눈물로 기도를 하는 사람의 기도를 결코 외면하지 않으심을 믿고 기도하십시오.*
공동체 성경읽기
요한복음 11장 읽기 (https://youtu.be/mFq5yi8GH8k?si=y0n-H02Ys1qkQ7_D)
요한복음 전체 읽기 (https://youtu.be/2UD9qiRp6B0?si=6XMaZIGPpVbPJOV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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