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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20240124): 요한복음 12장 1-8절

HYUK CHOI

구원의 잔치


‘잔치’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잔치를 배설한 사람들은 나사로와 마르다와 마리아 남매이고, 잔치의 주인공은 예수님입니다. 세 남매가 잔치를 배설한 이유는 예수님이 죽었던 나사로를 살려주셨기 때문입니다. 이 잔치의 분위기가 어떠했을 지를 쉽게 상상할 수 있습니다.


감사와 웃음이 넘쳤을 것입니다. 나사로와 마르다와 마리아가 이런 마음이었을 것입니다. 마르다는 정성껏 음식을 준비하고, 나사로는 손님을 반갑게 맞아 대접하고, 마리아는 향유를 예수님의 발에 붓고 머리털로 발을 닦아 예수님에 대한 감사와 기쁨을 표시했습니다.


이런 질문이 떠오릅니다. “우리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다시 살아났다’는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예배를 드리고 있는가?”하는 것입니다. 죽었던 나사로가 살아난 것처럼,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 영적으로 다시 살아나 영생을 약속받았습니다.


예배에 참석하는 것은 구원의 잔치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잔치의 주인공은 예수님입니다. 잔치에 참여하는 이유는 예수님이 나를 영적으로 살리시고, 후에는 부활의 몸으로 바꾸어 영생을 살도록 해 주신 것이 감사하기 때문입니다. 이 마음이 예배를 구원의 잔치로 만듭니다.


예수님을 통해 얻은 구원보다 소중한 것은 없습니다. 구원이 소중하기에 구원의 잔치인 예배가 중요합니다. 예배를 통해 우리의 영혼은 힘을 얻고, 우리의 삶은 목표를 발견합니다. 예배에 소홀하면, 우리의 영혼은 쉽게 흔들립니다. 예배에 집중하면, 우리의 삶은 든든해집니다.*


[공동체 성경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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