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에 대한 설렘과 기쁨
바울 사도는 부활을 부정하는 사람들에게 죽은 자의 부활을 부정하는 것은 예수님의 부활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12-13절) 만약에 죽은 자의 부활이 없다면 1) 예수님이 다시 사시지 못했을 것이며(13절) 2) 복음 전파도 헛것이고 3) 믿음도 헛되며(14절) 4) 우리는 거짓 증인으로 드러날 것이고(15절) 5) 우리는 여전히 죄중에 있을 것이고(17절) 6) 주 안에서 죽은 자도 멸망할 것이고(18절) 7) 믿는 자가 가장 불쌍한 자가 될 것(19절)이라고 말합니다.
죽은 자의 부활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극단적인 금욕이나 도적적 방종에 떨어집니다. 고린도교회의 어떤 사람들은 몸을 함부로 굴렸습니다.(32절) 몸으로 죄를 짓는 일에 부끄러움이 없었습니다. 몸은 썩어 없어질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육체와 영혼으로 분리되어 육체는 썩어 없어지고 영혼은 다른 곳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육체와 영혼이 영원한 부활의 한 몸(육체와 영혼이 함께하는 몸)으로 변화하여 영광스런 하나님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부활의 몸으로 변화하여 하나님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부활의 몸으로 새롭게 변화될 우리의 생명을 생각하면 무척 설레고 기쁩니다. 바울 사도는 부활에 대한 설렘과 기쁨 때문에 고난을 당하면서도 자신은 그 설렘과 기쁨을 전한다고 말합니다.(19절) 그래서 '현재의 고난은 장차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다'라고 말합니다.(로마서 8:18) 우리에게 고난이 있다 할지라도, 부활의 몸으로 변화하여 하나님 앞에 서게 될 날을 설렘과 기쁨으로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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