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 HYUK CHOI

부활장 묵상(20230414): 고린도전서 15장 12-34절

Updated: Apr 19

부활에 대한 설렘과 기쁨


바울 사도는 부활을 부정하는 사람들에게 죽은 자의 부활을 부정하는 것은 예수님의 부활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12-13절) 만약에 죽은 자의 부활이 없다면 1) 예수님이 다시 사시지 못했을 것이며(13절) 2) 복음 전파도 헛것이고 3) 믿음도 헛되며(14절) 4) 우리는 거짓 증인으로 드러날 것이고(15절) 5) 우리는 여전히 죄중에 있을 것이고(17절) 6) 주 안에서 죽은 자도 멸망할 것이고(18절) 7) 믿는 자가 가장 불쌍한 자가 될 것(19절)이라고 말합니다.


죽은 자의 부활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극단적인 금욕이나 도적적 방종에 떨어집니다. 고린도교회의 어떤 사람들은 몸을 함부로 굴렸습니다.(32절) 몸으로 죄를 짓는 일에 부끄러움이 없었습니다. 몸은 썩어 없어질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육체와 영혼으로 분리되어 육체는 썩어 없어지고 영혼은 다른 곳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육체와 영혼이 영원한 부활의 한 몸(육체와 영혼이 함께하는 몸)으로 변화하여 영광스런 하나님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부활의 몸으로 변화하여 하나님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부활의 몸으로 새롭게 변화될 우리의 생명을 생각하면 무척 설레고 기쁩니다. 바울 사도는 부활에 대한 설렘과 기쁨 때문에 고난을 당하면서도 자신은 그 설렘과 기쁨을 전한다고 말합니다.(19절) 그래서 '현재의 고난은 장차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다'라고 말합니다.(로마서 8:18) 우리에게 고난이 있다 할지라도, 부활의 몸으로 변화하여 하나님 앞에 서게 될 날을 설렘과 기쁨으로 기다립니다.


Recent Posts

See All

때가 차매 오신 예수님 하나님은 당신의 '때'에 당신의 일을 이루십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권한이자 능력입니다. 하나님이 '그래, 바로 이 때다'(갈 4:4,"때가 차매")라고 생각하셨을 때,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게 하셨고, 예수님을 십자가 위에서 죽게 하셔서 죄를 용서받고 구원받는 길을 보이셨고, 우리를

동정녀 마리아를 통해 탄생하신 예수님 "어찌 이런 일이 있으리이까"라고 소스라치며 묻는 처녀(=동정녀) 마리아는 얼마나 당혹스러웠을까요?(누가복음 1:34) 천사 가브리엘이 자기에게 나타나 하나님의 계획을 이야기하는 것도 놀라운데(누가복음 1:28), 처녀인 자신이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라고 하니 기가막힐 노릇이었습니다.(누가복음 1:31) 정혼자 요셉

다윗의 후손으로 오신 예수님 정말 오래 전, 하나님이 창조하신 인간이 타락한 후에 하나님은 인간을 구원하시기로 하셨습니다. 그 계획은 아브라함, 유다, 다윗을 거쳐 오랫동안 변하지 않고 진행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은 기원전 약 2,000년에, 다윗은 아브라함보다 약 천 년 후에 살았던 인물입니다. 다윗의 아버지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