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하냐
고단하고 부족하고 연약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하나님은 두 가지 선물을 주셨습니다.
먼저는 예수님의 부활과 그 능력입니다.
우리는 부활하신 예수님 때문에 영생을 선물로 받고, 매일의 삶에서 힘을 얻습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에 자신의 부활과 승리를 보여주시기 위해 성전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나, 유대 지도자들이나, 빌라도와 로마 군병들에게 달려가지 않으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비통한 눈물을 흘리고 있는 사람에게 가셨습니다.
홀로 된 것처럼 외로움에 떨고 있는 사람에게 가셨습니다. 그에게 다가가 그의 이름을 부르시며 ‘평안하냐’고 물으십니다. 이는 부활의 능력으로 함께 하는 예수님을 신뢰하고 쓰러진 자리에서 일어서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오늘 예수님은 우리에게 물으십니다. ‘000 야, 평안하냐?’ 이 물음에 답하며 기도하십시오. 일어서십시오.
다음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는 형제자매들입니다.
우리는 생김새도 다르고, 취향도 다르고, 경험도 다르고, 하고 있는 일 등이 다릅니다. 그런데 우리 모두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내 생명의 주인으로 모시고 산다는 것은 같습니다. 부활을 믿는 형제자매들은 고단하고 부족하고 연약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내가 힘을 잃고 쓰러졌을 때 나를 일으켜 세워주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그래, 그렇게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 때문에 기뻐하고 있느냐’고 물으실 때, ‘나는 부활의 주님 때문에 내일의 희망을 가졌고, 고단함과 부족함과 연약함을 이길 마음을 가졌고, 모든 어려움을 이길 자신감을 가졌습니다.’라고 고백하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서로가 서로에게 이런 복을 나누는 사람들입니다.
Commen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