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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01일 묵상(20250305): 누가복음 4장 14-30절

  • Writer: HYUK CHOI
    HYUK CHOI
  • Mar 4
  • 1 min read

[읽기]



[묵상]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예수님은 자신이 자라나신 나사렛(Nazareth)의 회당에서 이사야 61장 1-2절 말씀을 읽으신 후, 자신이 그 일을 이루실 것이라고 선포하셨습니다(21절). 그러자 그곳에 있던 사람들은 분노하여 예수님을 벼랑에서 밀어 떨어뜨리려 했습니다(28-29절). 그들이 분노한 이유는 자신들이 알고 있는 요셉, 곧 목수인 요셉의 아들인 예수가 그런 일을 할 만한 존재로 여겨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22절). 더 나아가 예수님께서 그 구원의 역사가 유대인이 아닌, 유대인들이 멸시하던 이방인들에게도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25-27절).


우리는 예수님을 나사렛 사람들이 바라본 것처럼 단순한 ‘요셉의 아들’, 곧 인간의 아들로만 여기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인간의 몸으로 오신 ‘하나님의 아들’로 믿고 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기적이며 은혜입니다. 내가 믿고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깊이 생각해 봅니다. 예수님은 편견과 아집에 사로잡혀 자신을 배척했던 나사렛 사람들을 위해서도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그리고 그분을 거부했던 이들까지도 사랑으로 품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도 그 사랑을 품고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라고 말씀하셨던 것 같습니다(마태복음 16:24).


오늘, ‘비아 돌로로사’라는 찬양을 들어보십시오. 이 곡은 빌라도의 법정에서 골고다 언덕까지 십자가를 지고 걸으신 예수님의 모습을 노래합니다. 이는 마치 나사렛 사람들처럼 편견과 아집에 사로잡혀 있던 우리를 사랑하셔서 걸으신 고난과 슬픔의 길입니다. 그러나 그 길은 이제 우리에게 ‘거룩과 사랑의 길’이 되었습니다.


사순절을 시작하며,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고난당하신 예수님을 깊이 묵상해 보십시오. 그리고 우리의 편견과 아집을 내려놓으십시오. 예수님의 거룩과 사랑이 내 안에 가득 채워지기를 기도하십시오. 또한, 나를 구원하신 예수님께 나의 염려와 걱정, 그리고 모든 계획을 온전히 맡겨드리십시오.


[찬송]


비아 돌로로사 (고난의 길이란 뜻) (https://youtu.be/s8pW5xZZuJk?si=rSvfdvtTPxpGNPF4)


[기도]


예수님을 세상의 구원자인 하나님의 아들로 믿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조금씩 본받아 살면서 거룩과 사랑의 삶을 살게 하소서. 나의 염려와 걱정, 계획을 기도합니다(구체적으로 기도하세요). 염려와 걱정은 극복하게 하시고, 계획을 이루도록 도와주소서.


  • 내일 묵상 말씀 | 누가복음 5장 1-1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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