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하신 세 가지 일
공생애동안 예수님은 세 가지 일에 집중하셨습니다. "회당에서 (성경)을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치"셨습니다.(23절) 예수님은 가르치시고, 전파하시고, 치유하셨습니다.
예수님 당시에는 개인이 소장할 수 있는 성경책이 없었습니다. 회당에 모여서 읽고 설명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우리는 성경책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님 당시 사람들이 생각하면 이것은 엄청난 은혜이자 선물입니다. 예수님은 이미 성경을 통해 가르치실 것을 말씀하셨고, 성령님은 그 가르침을 통해 일하십니다. 믿음을 경험하려면 성경책을 읽고 묵상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바울 사도는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고 말합니다.(디모데후서 3:14-17)
예수님은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시면서 천국 복음을 전파하셨습니다.(23절) 그래서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너희는 가서..."라고 부탁하셨습니다.(마태복음 28:19) 예수님은 찾아 다니며 복음을 전파하셨습니다. 복음이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찾아가셨습니다. '한 영혼'을 더 구원하시려는 예수님의 마음때문입니다. 저와 우리 모두가 이런 마음으로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바울 사도는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고 하면서 복음전파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을 전합니다.(로마서 10:13-15)
예수님의 생애와 사역을 기록한 마태, 마가, 누가, 요한복음은 예수님이 사람들의 병을 고치신 일에 대해 약 삼분의 일의 분량을 할애하여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 당시의 의료 수준은 지금과는 달리 매우 열악한 상태였기 때문에 예수님이 직접 고치셨고, 지금은 병원과 약을 통해서 다 고칠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의료의 발달이 병을 고치는 데 도움이 된 것은 맞습니다.
사람이 건강하기 위해서는 음식과 약 등을 통해 얻는 물질의 영양소와 가족과 지인들을 통해 얻는 사랑의 영양소와 하나님과의 만남을 통해서 얻는 믿음의 영양소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야고보 사도를 통해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야고보서 5:15)고 말씀하십니다. 의료로 우리 몸을 고칠 수 있지만, 완전한 치유는 하나님의 은혜로 일어납니다.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매일 예수님에게서 배우십시오. 예수님이 우리를 교훈하고 책망하고 바르게 하고 의롭게 하시도록 우리 마음을 내 맡기십시오. 먼저 자신에게 복음을 전파하십시오. 그리고 찾아가 복음을 전할 사람을 정하고 기도하면서 실천해 보십시오. 고쳐져야 할 병과 약한 것을 하나님께 간절하게 기도하십시오.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치유를 경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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