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12일 묵상(20250318): 누가복음 8장 40-56절
- HYUK CHOI
- Mar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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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Mar 21
[읽기]
[묵상]
절망 속으로 들어오신 예수님
오늘 말씀은 열두 해 동안 혈루증을 앓은 여인을 예수님께서 고치신 이야기입니다. 혈루증은 지속적인 출혈을 동반하는 병으로, 예수님 당시에는 불치병으로 여겨졌습니다. 이 여인은 절박한 상황에서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듣고, ‘주님 외에는 다른 길이 없습니다’라는 간절한 믿음을 품었습니다.
인간은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영적으로 다양한 질병과 고통을 겪을 수 있습니다. 우리도 예외는 아닙니다. 드러나지 않은 아픔이 있을 수도 있고, 남들에게 말할 수 없는 상처를 품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내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고민이 있거나, 병든 몸으로 고통받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께 말씀드릴 수 없는 작은 일도, 예수님께서 해결하실 수 없는 큰 일도 없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절망하는 상황 속으로 찾아오셔서 치유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열두 해 동안 혈루증을 앓았던 여인을 고치신 예수님께서 나 또한 치유하실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예수님께 기도하십시오.
예수님은 한 영혼을 위해 자신의 능력을 아끼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절망 속에 있는 한 사람을 찾아오셔서 그의 삶을 치유하시고 회복시키시는 분이십니다. 변할 수 없을 것 같았던 상황이 바뀌고, 수년 동안 지속되었던 문제가 해결되며, 수없이 포기하고 싶었던 상황이 새롭게 변화되었습니다.
내일 묵상 말씀 | 누가복음 9장 10-17절
[찬송]
[기도]
'육체적인 아픔, 정신적인 고통, 영적인 공허함을 가지고 이 시간 주님의 옷자락을 만집니다. 치유하시고 해결하여 주소서.'라고 기도하십시오. 그리고 개인이 가진 기도제목으로 기도하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고 도와주시는 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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