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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UK CHOI

사순절 16일 묵상(20230311): 마태복음 16장 21-28절

예수님이 매겨주신 나의 가치


예수님은 처음으로 제자들에게 자신이 "예루살렘에 올라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21절) 이때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자신이 죽은 후에 살아날 것이라고 말한 후에 그렇게 한 사람을 만난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당신의 말대로 죽은 후에 삼일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자신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고 말씀하십니다.(26절) 예수님은 우리 각자의 생명을 '온 천하'보다 귀한 것으로 여기십니다. '나'도 그렇고 '나와 함께 한 사람'의 생명값도 '온 천하' 보다 비싸다고 하십니다. 이것이 서로가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입니다.


사람들은 한 사람이 '세상에서 무엇을 소유하고 있느냐'에 관심을 가지지만, 예수님은 한 사람의 소유가 아니라 '그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데에 아무런 '조건'이 없습니다.


예수님의 관심은 당신의 죽음과 부활을 믿는 사람을 구원하시는 것입니다. 후에 베드로 사도가 "다른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다고 말한 이유입니다.(사도행전 4:12)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제 목숨을 잃어"버립니다.(26절) 제 목숨을 잃어버리는 것은 하나님과의 영원한 결별입니다. 하나님과의 영원한 결별은 영원한 고통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매겨주시는 나의 가치를 유일한 가치로 받아들여야합니다. 내 가치는 '온 천하'보다 귀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내 놓으셨습니다. 이제 내 가치는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의 생명'으로 더 소중해졌습니다.


우리는 쉽게 소유로 자신과 타인을 판단하지만, 예수님은 자신과 타인을 바라볼 때 그 시선에 영향을 받지 말라고 하십니다. 우리의 관심은 내가 알고 사랑하는 한 사람 안에 '예수님을 믿음으로 얻은 구원'이 있느냐 없느냐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있다면 함께 기뻐하고, 없다면 함께 기도하고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사람은 무엇을 소중히 여기느냐에 따라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방식이 정해집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 얻은 구원을 가장 소중히 여기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으로 인해 얻은 구원을 생각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말하며 살고, 세상 관습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행동하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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