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HYUK CHOI

사순절 16일 묵상(20240302): 누가복음 10장 25-37절

[시작 기도]

'하나님, 우리를 거룩한 사람이 되게 하시고, 사랑이 풍성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라고 먼저 기도하십시오.


[공동체 성경읽기]


[묵상 내용]

아는 것과 행하는 것의 차이


오늘 말씀은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라고 불립니다. 이 비유는 ‘아는 것과 행하는 것의 차이’를 보여줍니다.


30절은 상황이 이렇게 말합니다.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매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 거의 죽은 것을 버리고 갔더라.’ 한 제사장과 한 레위인은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갔습니다(31-32절).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겼습니다(33절). 선한 사마리아인은 자신의 것으로 상대방의 아픔을 보살펴줍니다(34-35절)


제사장과 레위인은 예수님에게 질문하는 어떤 율법교사처럼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을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25, 27절). 그러나 그들은 아는 것과 행하는 것에 차이가 있었습니다.


우리는 많은 말씀을 듣고, 읽고, 묵상합니다. 성경을 통해 알게 된 하나님의 뜻을 우리의 일상의 삶에서 실천하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우리의 당연한 모습입니다. 나에게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과 행하는 것에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십시오. ‘너도 이와같이 하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처럼,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될 때, 그 뜻대로 행하는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37절).


[찬송 듣기]


[마침 기도]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과 행하는 것이 일치되는 삶을 살게 하소서’라고 기도하십시오.

그리고 개인이 가진 기도제목으로 기도하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고 도와주시는 분이십니다.

Recent Posts

See All

대림절묵상(20241203): 창세기 3:15, 갈라디아서 4:4-5

[묵상] 여인의 후손으로 오신 예수님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지은 직후, 하나님께서는 구원의 소망을 약속하셨습니다.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창세기 3:15). ' 여자의 후손 ' 은 곧...

대림절묵상(20241202): 시편 23편 3절

[묵상] 뒤집힌 양을 일으켜 길을 걷게 하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는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는, 나아갈 자격조차 없는 우리를 하나님께 인도하시기 위함입니다. 예수님은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눅 19:10)고...

매일묵상(20241129): 마태복음 6장 25-33절

[묵상] 나는 무엇을 중심으로 사는가 우리는 살아가면서 염려를 완전히 없앨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염려를 기도로 바꿀 수 있습니다. 빌립보서 4장 6-7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Commentaires


bottom of page